숏 포지션 대규모 청산에 비트코인 급등…2개월 내 최고치

입력 2026-0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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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화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주화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6% 오른 9만6869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최고 9만7860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내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0.29% 오른 3336달러다. XRP(리플)는 1.37% 떨어진 2.13달러, 솔라나는 0.75% 오른 146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안전자산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 사태가 격화하면서 정부가 인터넷 통신을 차단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미국에서는 연방검찰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외신들은 이러한 불안감 속에 안전자산 피난처로 가상자산 시장에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것도 가상자산 랠리를 뒷받침했다. 상원이 가상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클래리티 법안) 초안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숏 포지션 대규모 청산도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에서 약 1억7473만 달러(약 2567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는데, 이 가운데 약 88.9%가 숏(매도) 포지션이었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3억7889만 달러(약 5556억 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4를 기록해 지난달 24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 심리가,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 심리가 강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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