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의 ㈜한화 인적분할과 삼성그룹의 뉴로메카 지분 확대 소식에 투자자들의 이들 종목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15일 네이버페이증권에 따르면 검색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뉴로메카, 한미반도체, 한화, POSCO홀딩스 등 순이었다.
한화는 전거래일 보다 25.37% 오른 12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그룹이 ㈜한화를 인적분할해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제 투자로 이어져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한화의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150조 원을 돌파했다.
경영진들은 이번 사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6개월 내 검토할 필요성이 부각된 상황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별 별도 평가가 가능해지면서 합산 시가총액이 늘어나는 사례가 많았고, 분할 이후 제시한 구체적 재무 목표가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자사주 소각과 최소배당금 설정이 주주환원 기대를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전장보다 25.26% 급등해 거래를 마쳤다.
삼성그룹 계열 자산운용사가 뉴로메카에 대해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공시하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7일 뉴로메카 지분을 각각 5.04%(57만 3792주), 5.04%(57만 3648주)를 취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두 회사 모두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로 기재했다.
두 운용사 보유 주식을 합산하면 총 114만7440주로, 지분율은 약 10.08%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