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장에서 확대 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를 논의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일본 오사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이 문제는 실무적 부서 간 협력을 요하는 문제"라며 "기본적 접근 방향을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긍정적인 톤으로 논의됐다"며 "실무 간 추가적 협의가 필요하다는 정도로 대화가 마무리 됐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CPTPP는 일본·호주·캐나다·싱가포르 등 태평양 연안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일본이 주도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의 CPTPP 가입을 위해서는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위 실장은 "수산물 문제와 관련해, (정상회담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일본 측의 설명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설명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