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 인적분할 결정에 장중 24% 급등

입력 2026-01-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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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24.00% 오른 1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인적 분할 결정이 전해진 이후 급반등했으며, 장중 한때 13만700원까지 치솟았다.

다만 그룹주 전반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한화생명(10.28%), 한화솔루션(1.05%) 등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8%), 한화오션(-5.40%)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한화는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이 포함된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을 담당하는 신설법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분할 이후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편입된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에 남게 된다.

한화 측은 각 사업군의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는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적 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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