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업계 최초 ‘5억 유로 규모’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

입력 2026-01-14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 현대캐피탈)
(사진제공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여신전문업권 최초로 총 5억 유로(약 8595억 원) 규모의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로화 채권 발행은 현대캐피탈 본사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유로공모 채권이다. 3년 만기 단일 트렌치에 발행 금리는 3년물 유럽 미드스와프(EUR Midswap) 금리에 52bp(0.52%)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특히 이번 현대캐피탈의 채권 발행에는 발행 계획 금액의 7.6배에 이르는 총 38억 유로 규모의 주문이 접수될 정도로 유럽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 할부금융 등 자동차금융 마케팅과 일반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의 주간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ofA Securities)과 크레디 아그리콜 CIB(Crédit Agricole CIB), 홍콩상하이은행(HSBC), 아이엔지(ING), 미쯔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참여했다.

현대캐피탈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 4개국에서 5개의 금융법인을 자회사로 운영하며 유럽 내 금융 자회사들의 글로벌 본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공모채권 발행이 향후 유럽 법인들의 조달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CFO)은 “이번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은 그동안 미국 투자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던 글로벌 투자자 풀(pool)을 유로화 투자자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조달 통화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구축해 경영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靑 AI수석, 현대차·LG엔솔 만난다⋯"전기차 매력 높여라"
  • 서울 시내버스 협상 극적 타결⋯임금 2.9% 인상·정년 65세 연장
  • 환율 올라도 주가는 웃는다…달라진 '증시 공식'
  • 뉴욕증시, 기술ㆍ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1%↓
  • 가상자산 투자자, '해외 탈중앙화 플랫폼' 이동 가속화[온체인 이민 리포트]①
  • 엔비디아도 베팅한 ‘AI 신약 개발’…국내외 현주소는?
  • 'IPO 3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추고 비교기업 대수술…'구주매출·업비트 쏠림' 약점 여전
  • In-Korea : 한한령 해제 기류에 K-유통가 들썩…결제 허들 낮추고·특화상품 강화"[리셋, 차이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999,000
    • +0.53%
    • 이더리움
    • 4,838,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3.24%
    • 리플
    • 3,081
    • -3.45%
    • 솔라나
    • 211,500
    • -1.12%
    • 에이다
    • 590
    • -5.45%
    • 트론
    • 448
    • +0.22%
    • 스텔라루멘
    • 339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750
    • -2.51%
    • 체인링크
    • 20,300
    • -1.93%
    • 샌드박스
    • 18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