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보다 9.22% 오른 5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장 중 한때 5만5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면서 한국전력은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 1위 종목에 올랐다.
한국전력 주가 급등은 미국 원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원자력 협정 타결 시 미국 원전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라늄 농축 사업, 원자력 잠수함 건조 등 현안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민재 연구원은 "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 역시 마무리될 것"이라며 "참고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우라늄 농축 사업에 5대 5로 투자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한전기술(4.29%), 한전산업(1.20%), 한전KPS(0.58%) 등 종목도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