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 자율주행 대비 보급형 100W 차량용 충전 케이블 개발

입력 2026-0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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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기업 오토앤의 녹색 로고와 슬로건이 13일 차량용 100W 고속 충전 케이블 개발 소식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기업 오토앤의 녹색 로고와 슬로건이 13일 차량용 100W 고속 충전 케이블 개발 소식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현대차ㆍ기아가 2대 주주로 있는 차량 전장 부품 기업 오토앤이 자율주행 대비 보급형 차량용 100W 충전 케이블을 개발해 고급차종에 공급 중이다. 오토앤은 고급 차종에 이어 보급형 차량용 100W 충전 케이블을 개발하며 적용 범위 확대에 나섰다.

13일 오토앤 관계자는 “현재 고급형 100W 고속 충전 케이블에 이어 보급형 제품을 개발해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급형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기존 비포마켓(완성차 출고 전 납품)에 이어 애프터마켓에 진출하는 등 해당 아이템의 시장 다양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100W 충전 케이블은 차량 내 USB-C 포트를 통해 최대 100W 출력을 지원하는 고출력 전원 공급 장치다. 노트북과 태블릿, 소형 가전 등 일반 가전제품을 별도의 인버터나 변환 장치 없이 차량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차량용 충전 케이블이 스마트폰 중심의 저전력 충전에 머물렀다면, 100W 충전 케이블은 차량의 전원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오토앤은 지난해 1월부터 100W 충전 케이블을 현대차와 기아 일부 고급 차종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차종 확대와 애프터마켓 판매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토앤이 보급형 차량용 100W 충전 케이블을 개발한 배경에는 자율주행 기술 확산에 따른 차량 내 사용 환경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향후 자율주행 기능이 고급 차종을 넘어 전 차종으로 확대될 경우, 차량은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업무와 휴식, 여가가 가능한 생활 공간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노트북, 태블릿 등 IT 사무기기는 물론 소형 가전제품까지 차량 내에서 직접 사용하기를 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차량용 충전 시스템만으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고출력 전원 공급이 가능한 100W 충전 케이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오토앤은 고급 차종 중심으로 적용되던 100W 충전 케이블을 보급형 제품으로 확대함으로써,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차량 내 전력 인프라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납품뿐 아니라 애프터마켓에서도 활용 가능한 범용 제품으로 성장시키며, 장기적인 신규 수익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오토앤은 2008년 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해 2012년 설립된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기업이다.

현대차 8%, 기아 6.4% 등 총 지분 14.4%를 보유하고 있는 오토앤 2대 주주다.

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연결하는 ‘A2B’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현대차와 기아에 신차 옵션 제품과 차량용 액세서리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 내 공간 활용을 고도화하는 스페이스존 플랫폼을 통해 100W 고속 충전 케이블 등 전장 기반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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