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대사 "한중 정상회담 계기⋯양국관계 전면적 복원 추진할 것"

입력 2026-01-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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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우호 정서 구축에 큰 도움"
점진적 교류 확대에 공감대 형성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  (뉴시스)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 (뉴시스)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가 지난 7일 마무리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성공이라는 표현이 모자랄 정도의 큰 성공"이라고 밝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대사는 이날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중관계 복원의 이면엔 눈물로 지켜온 노력이 있었다"면서 "이번 방중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한중 관계의 실질적이고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민생과 평화의 축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은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과 한중 양국 민생 평화를 공동으로 추진·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또 양국 정상의 호혜적 협력 관계 발전에 이바지해 우호 정서 구축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노 대사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문화 콘텐츠 분야에 대해 한중 양국이 수용 가능한 분야에서 점진적 교류를 늘려나가는 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중국의 수출 통제와 관련해 핵심 광물의 원활한 수급에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중국 측의 의사를 확인했다는 점에도 방점을 찍었다.

이어 방중 첫날 일정이었던 재중 한국인 간담회와 관련해서는 "한인사회 대표와 경제·문화·교육계 인사와 유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면서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끝날 때까지 모두 발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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