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금융 '사고' IT '팔고'

입력 2009-09-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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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11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90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26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을 내놓았다. 프로그램은 이날 차익거래에서 906억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에서 500억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이날 OCI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전일에 이어 현대건설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또 현대증권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 부산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금융업종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 LG이노텍에 대한 기관의 매도세는 이어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IT와 자동차업종의 비중을 줄이는 모습이 관찰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성광벤드에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종목별로는 OCI(30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현대건설(271억원), 현대증권(218억원), 한국전력(143억원), 녹십자(136억원), 대한항공(132억원), 한화(111억원), LS산전(108억원), 하나금융지주(102억원), 효성(99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LG전자(-1187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으며 LG디스플레이(-659억원), 삼성전자(-472억원), LG(-338억원), 신한지주(-299억원), 현대모비스(-255억원), 기아차(-241억원), 삼성SDI(-205억원), 삼성물산(-205억원), POSCO(-197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성광벤드(73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서울반도체(35억원), 태광(34억원), 다음(31억원), 인프라웨어(23억원), 동국S&C(22억원), 현진소재(1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엘앤에프(-6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에이스디지텍(-35억원), 네패스(-21억원), 메가스터디(-18억원), 에스디(-14억원), 디지텍시스템(-14억원), 성우하이텍(-13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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