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등 전남 폭설...미끄러짐 사고 잇따라

입력 2026-01-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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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설경보가 발효된 전날 전남 무안군 몽탄면 한 주차장에서 주민이 차량에 쌓인 눈을 빗자루로 치우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대설경보가 발효된 전날 전남 무안군 몽탄면 한 주차장에서 주민이 차량에 쌓인 눈을 빗자루로 치우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전남지역에 최고 25㎝의 폭설이 내렸다.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최심 적설량(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기록)은 무안군 전남도청 지점이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목포시 20.4㎝, 해남군 산이면 18.8㎝, 신안군 압해도 14.3㎝, 영광 낙월도 13.3㎝, 장흥군 유치면 11.3㎝ 등을 기록했다.

눈발이 잦아들면서 무안·해남·목포에 발효된 대설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대설주의보 역시 신안과 영광, 흑산도·홍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해제됐다.

많은 눈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는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13일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을 기록하겠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미끄러짐 사고가 속출하기도 했다.

산간도로인 구례 노고단,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 목포 다부잿길, 무안 만남의길, 진도 두목재 등의 통행이 통제됐다.

전남지역 여객선 터미널을 오가는 33항로 38척의 발이 묶이기도 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모두 39건의 폭설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치했다.

눈길에 미끄러진 보행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구급 19건, 눈길 차량 접촉사고 등 20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신안군 앞바다에서 베트남 국적의 2500t급 화물선이 천사대교 교각 구조물을 접촉한 사고 역시 선박 관계자들은 "폭설 등 기상 상황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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