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감은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직접 찾아나서야 한다.”
미국 소설가. 십대 때부터 통조림 공장, 굴 양식장, 바다표범잡이 범선 등을 떠돌아다니며 일을 했다. 모험을 좋아하고 기존 틀에 갇히기를 거부하는 그의 성품은 이러한 방랑 생활을 통해 길러진 것이다. 첫 단편집 ‘늑대의 아들’로 문단의 주목을 받은 그는 ‘야성의 부름’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강철 군화’를 발표해 미국 문학사에서 ‘19세기적 경향의 최고점에 달한 사람’으로 불린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76~1916.
☆ 고사성어 / 후기지수(後起之秀)
젊은 세대의 유망주 또는 신진 고수를 말한다. 출전 진서(晉書) 왕침(王沈)전. 재간, 담력, 식견을 두루 갖춘 왕침은 저명한 학자 범녕(范寧)의 외조카. 그가 외삼촌을 찾아갔다가 그 자리에서 유명한 장현(張玄)을 만났으나, 왕침이 먼저 인사하기를 기다리자 상대하지 않았다. 범녕이 왕침을 나무라자 “만일 그가 정말로 나와 서로 알고 지낼 생각이 있다면 먼저 저에게 이야기를 걸 수도 있는 것이지요”라고 하자 범녕이 한 칭찬에서 유래했다. “너야말로 나중에 나타난 인재로구나[後來之秀].”
☆ 시사상식 / 트리핀의 딜레마(Triffin’s dilemma)
기축통화국은 세계에 돈을 공급해야 하므로 적자를 피할 수 없고, 그 적자가 커질수록 기축통화의 신뢰를 위협하는 모순을 말한다. 세계는 교역·투자에 필요한 달러를 요구하고, 미국은 이를 공급하려면 적자를 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적자가 커지면 달러 신뢰가 떨어진다. 달러를 많이 풀면 신뢰가 흔들리고, 적게 풀면 세계경제가 위축되는 데서 오는 모순이다.
☆ 속담 / 영감이 들다
신령스러운 예감이나 느낌이 갑자기 찾아옴을 뜻한다. 일상에서는 특별한 계기 없이 직관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 쓴다.
☆ 유머 / 대단한 경제관념
엄마가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을 데리고 은행의 ATM기에 돈을 찾으러 갔다. 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는 부지런히 왔다 갔다 하며 사람들이 현금 찾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었다.
한데 엄마 앞쪽에 있는 사람은 5만 원을 찾고 있었고, 그 옆줄에 있는 사람은 70만 원을 찾고 있었다.
그러자 아이가 엄마를 옆 사람 뒤쪽으로 조용히 잡아당기면서 나지막하게 한 말.
“엄마, 여기가 돈 더 많이 나와!”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