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올해 한중 관계 복원 원년…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입력 2026-01-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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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만남 매년 정례화…전략대화 채널 단계적 복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과 평화를 두 축으로 삼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元年)’으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2026년 새해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중국 모두에게 올해 첫 국빈 외교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지난 경주 APEC 회의 이후 두 달 만에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 양국 간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정체돼 있던 한중 관계를 안정과 발전의 궤도에 되돌려 놓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서로에게 소중한 외교적 자산임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만남을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외교·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대화 채널도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서비스와 투자, 공급망, 핵심광물, 디지털 경제, 벤처, 의료·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문화 콘텐츠와 인적 교류 등 열 네 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과 기업이 전면적 관계 복원의 성과를 체감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역사와 문화는 한중 우호의 뿌리이자 미래 협력의 토대”라며 “우리는 석사자상 한 쌍을 중국에 기증했고, 중국은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 간 우의 증진을 위해 판다 추가 도입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해서도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특히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가꾸기 위해 힘을 모으고, 불법 조업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서도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시진핑 주석과 중국 측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3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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