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이 'K-컬처' 열풍과 함께 지속가능한 'K-붐' 조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중심지로 거듭난다.
생태를 거점으로 일찌감치 문화산업에 총력을 기울여온 순천을 중심지로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비롯한 2026년 정부 예산에 K-노벨문학센터 건립 등 글로벌 문화강국 도약 기반이 될 K-문화 핵심사업 국비 100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K-컬처 300조 시대에 발맞춰 문화창조산업에 선제 대응하고,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향유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남도 문화의 잠재력과 독창성을 체계적으로 발현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은 △K-노벨문학센터 건립지원 1억5000만원(총사업비 450억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129억원(총 185억원)이다.
또 △구례 화엄사 구층암 전통문화체험시설 건립 2억원(총 32억원)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298억 원(총 443억원) △전남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2억5000만원(총 300억원) 등이다.
전남도는 문학·예술·공연·전통문화·역사·문화콘텐츠 등 K-문화 모든 분야에서 국비를 고르게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게다가 남도문화가 지속해서 융성할 제도적·구조적 여건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으로 확산한 K-컬처의 세계적 열기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전남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콘텐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글로벌 문화산업 인재를 배출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한국 문학의 세계적 가치를 조명하는 K-노벨문학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6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15만원으로 인상해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남도 문화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화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