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12월 결정'에 제주도 촉각

입력 2026-01-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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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 (사진제공=제주도)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 (사진제공=제주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4차 재검증 준비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지역 세계지질공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지정된 이후 2014년, 2018년, 2022년 세 차례 재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4차 재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15년간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이어간다.

세계유산본부는 2022년 3차 재검증 당시 유네스코가 제시한 국제협력 활동 강화, 교육 콘텐츠와 교구재 개발 등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재검증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제주도 유네스코 등록유산관리위원회(지질공원분과)' 심의를 거쳐 2월 UNESCO에 제출할 예정이다.

평가보고서 작성을 위해 국내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단을 운영하고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

추진위원회는 UNESCO 실사단의 현장방문에 대비해 지질명소별 해설판, 탐방로 등 인프라를 점검하고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 12월 UN ESCO 이사회 결정을 통해 재검증이 확정된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보전하면서 이를 관광과 교육에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4년마다 재검증 심사를 거쳐 지위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재검증을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질유산 보전이 갖는 중요성과 탄소중립 관광모델로서 지질공원의 역할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세계지질공원 지역은 제주도 육상 전체(1848.3㎢)이다.

대표명소는 최초 지정 당시 9개소에서 현재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서귀포항,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 수월봉, 선흘곶자왈, 우도, 비양도, 교래 삼다수마을 등 13개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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