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교통사고 참변…순직 경찰관 영결식 전북경찰청장 '장'

입력 2026-01-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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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고 이승철(55) 경감. (사진제공=전북도경찰청)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고 이승철(55) 경감. (사진제공=전북도경찰청)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다가 졸음운전 차에 치여 유명을 달리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고 이승철(55) 경감의 영결식이 전북경찰청장장으로 치러진다.

전북도경찰청은 6일 청사 1층 온고을홀에서 고인의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인은 4일 오전 1시 23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다가 현장을 덮친 졸음운전차에 치여 순직했다.

황성근 12지구대장은 "고인은 책임감이 투철했던 경찰관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야간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황망할 따름이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이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다 순직한 고(故) 이승철 경정에 녹조근정훈장을 선(先) 추서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청은 이 경감을 경정으로 1계급 특진 추서했다.

고인은 1997년 7월 경찰 제복을 입고 공직에 발을 디뎠다.

전북경찰청 생활질서계와 홍보담당관실,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감사계 등을 거쳐 2024년 경감으로 승진한 이후 고속도로순찰대로 자리를 옮겼다.

동료들은 "고인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따뜻했던 경찰관이다"고 입을 모았다.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매사에 노력하는 경찰관이라는 동료들의 기억처럼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서 나온 'Anyone can be anything'(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배우자와 슬하에 자녀 2명(아들 1·딸 1)을 둔 고인의 빈소는 전주시민장례문화원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 6일 오전 9시40분, 장지 전주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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