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폭로자, 보이스톡 기록 공개⋯"네 신상 털릴 수도 있어"

입력 2026-01-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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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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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이번엔 보이스톡 정황을 폭로했다.

4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대사관의 향후 안내에 따라 필요한 고소 절차를 검토 및 준비 중”이라며 맞고소를 알렸다.

A씨는 “지는 5월 이이경의 소속사로 성적인 문제 발언 및 사진과 캡처 자료를 이메일로 발송했다”라며 “본 건과 관련해 첨부한 자료는 이이경으로부터 보이스톡이 걸려 온 정황을 캡처한 자료”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캡처에는 ‘이이경 배우님’이라고 적힌 인물로부터 보이스톡이 걸려오고 있는 정황이 담겼다. 또한 ‘네가 사무실에 메일을 보내서 네 신상도 다 알려질 텐데 괜찮냐. 이거 변호사 선임해서 수사하면 범죄’라고 말하는 이이경의 메시지도 담겨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이 발언은 본인이 기존에 사용한 성희롱적 발언들에 대한 언급이나 책임은 배제한 채, 제 신상이 공개될 수 있음을 암시하며 위협적으로 전달된 표현”이라며 “이이경은 ‘이제 너 때문에 기자를 만나야 할 수도 있다’, ‘너를 친한 동생으로 생각해 일상도 공유하며 오래 연락해 왔는데 왜 그랬어’라는 발언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발언과 상황으로 인해 저는 심리적 부담을 느껴 당시 제보를 취소하겠다는 취지의 정정 메일을 발송하게 된 경위가 있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던 이유를 전했다.

A씨는 “해당 대화 내용 및 자료의 신빙성은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 과정에서 확인될 것이며 절대 조작된 것이 아니다”라며 “아울러, 해당 배우에게도 본 사건의 진실을 가려내고자 한다면, 향후 진행될 수 있는 포렌식 절차에 성실히 응해 주시길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0월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그와 나눈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성희롱을 비롯해 폭언 등의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이이경의 소속사는 “모두 짜깁기”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이후 A씨는 “AI로 만든 것”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하지만 이후 “모두 사실이다”라며 입장을 다시 번복해 의문을 안기기도 했다.

현재 A씨는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을 찾아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A씨는 폭로 초기부터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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