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격의 반도체株, 삼성전자·하이닉스⋯동반 신고가(종합)

입력 2026-01-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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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17% 오른 12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12만200원으로 출발해 가파르게 오르며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12만 원 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도 3.99% 상승한 67만7000원으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장중 최고치도 이날 기록한 67만9000원이다.

두 종목의 동반 상승은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가운데 올해도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은 연초를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단기 우려들이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강력한 메모리 업종 데이터 포인트는 다시 한번 기대감을 형성시켜줄 수 있는 재료"라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는 95만 원, 삼성전자는 16만 원으로 적정 주가를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79만 원과 84만 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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