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연말을 맞아 한파에 취약한 소외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과 주거·생활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이들 시설의 인연은 2023년 시작됐다. 당시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상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