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홈닉' 적용 단지 확대...주차관제 전문기업 3곳과 MOU 체결

입력 2025-12-2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거 플랫폼 ‘홈닉’의 주차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주차관제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주차 관리 기능을 앱 기반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26일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기업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서는 홈닉 앱을 통해 방문 차량 등록과 주차 관리, 불법주차 신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리사무소는 단지 내 주차장 이용 현황을 별도 비용 없이 관리할 수 있다.

홈닉은 주차관제 기능 외에도 입주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아파트 시설 관리와 단지 내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아이파킹, 넥스파 등과의 연동을 완료했으며, 권선5상록아파트, 고덕리엔파크2단지, 래미안 인덕원 더포인트, 동탄2 신동포레 등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위례 래미안 e편한세상 등 추가 단지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홈닉은 래미안 브랜드를 넘어 SK에코플랜트, 한화, 두산건설, HS화성,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 타 건설사 아파트에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신축 단지뿐 아니라 기존 단지에도 도입해 플랫폼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은 “주차 관리와 단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입주민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무안국제공항서 엄수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은값, 온스당 80달러 첫 돌파⋯연말 사상 최고치 랠리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11: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46,000
    • +0.77%
    • 이더리움
    • 4,362,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904,500
    • +0.84%
    • 리플
    • 2,744
    • +0.33%
    • 솔라나
    • 186,600
    • +2.92%
    • 에이다
    • 546
    • +1.11%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30
    • -2.83%
    • 체인링크
    • 18,500
    • +1.54%
    • 샌드박스
    • 171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