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광주시, 탄소중립 포인트 8억7000만원 지급

입력 2025-12-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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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로고.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로고.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온실가스를 감축한 시민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4만4269가구다.

이에 탄소중립 포인트로 7억4000여만원, 자동차 운행거리를 감축한 1822명에게 1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광주시 에너지부문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자는 37만4000여 가구이다.

이는 가입률 56%로 전국 최고다.

이 중 19만657가구가 올해 상반기에 에너지를 절감해 온실가스 3만3553t을 감축했다.

30년생 소나무 369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이다.

또 지난해 대비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해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을 받은 가구는 4만4269가구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차량은 3143대였다.

이 중 1822대가 운행거리를 절감해 66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광주시는 내년에는 자동차 부문 사업을 더욱 확대해 5000여대 이상 참여 차량을 모집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는 연중 광주시 누리집, 가까운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부문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매년 2~4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많은 시민이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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