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올해 ‘지역인재장학금’ 3억8000만원 전달

입력 2025-1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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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이 지난 12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재)장보고장학회에 지역인재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 허정수 장보고장학회 사무국장)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지난 12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재)장보고장학회에 지역인재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 허정수 장보고장학회 사무국장) (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지역 청소년 학업 지원을 위해 ‘지역인재장학금’ 총 3억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전남 보성군을 시작으로 경기 이천시, 강원 고성군, 충북 제천시, 전남 완도군 등 5개 지역에 각 3000만 원씩 지원했다.

농촌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농업인 가정의 자녀 21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000만 원을 수여했으며, 지난 7월에는 당진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억 원을 추가 지원했다.

지역인재장학금은 지역 간 교육 환경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호반장학재단의 대표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지역인재장학금으로 누적 약 35억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인천, 대구, 광주 등 11개 지역에 총 4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12일에는 전남 완도군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재)장보고장학회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락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 허정수 장보고장학회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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