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한국외대, 정시 1578명 선발…전형 전면 수능 100% 유지

입력 2025-12-2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 3733명 가운데 42.3%에 해당하는 1578명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93명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으로 구성된다.

일반전형은 가군 272명(서울캠퍼스 187명·글로벌캠퍼스 85명), 나군 688명(서울캠퍼스 413명·글로벌캠퍼스 275명), 다군 433명(서울캠퍼스 99명·글로벌캠퍼스 334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에서 나군 50명, 다군 51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에서 나군 42명, 다군 42명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외대는 전형 방법을 간소화해 일반전형은 물론 정원 외 특별전형까지 수능 100% 반영을 유지한다. 모집단위별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 제한을 두지 않아 수험생은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과목 선택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연계열 응시자도 한국사 영역을 등급별 가산점 방식으로 반영하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은 각 호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 처리된다.

전공 선택 자율성 확대도 이번 모집 특징이다. 한국외대는 입학 시 전공을 확정하지 않고 재학 중 전공을 선택하는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을 확대해 올해에는 자유전공학부(서울·글로벌)와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에서 총 836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자유전공학부 90명과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 전원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며, 해당 모집단위로 입학한 학생은 2학년 진입 시 희망 전공을 선택해 100% 배정받을 수 있다.

▲정석오 한국외대 입학처장
▲정석오 한국외대 입학처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AI 코인패밀리 만평] 더 이상은 못 버텨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98,000
    • -1.2%
    • 이더리움
    • 4,408,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2.55%
    • 리플
    • 2,801
    • -1.2%
    • 솔라나
    • 184,600
    • -1.39%
    • 에이다
    • 539
    • -2.53%
    • 트론
    • 423
    • +0%
    • 스텔라루멘
    • 32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40
    • -1.56%
    • 체인링크
    • 18,430
    • -1.34%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