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광운대, 정원 내 808명 선발…수능 100% 확대·학폭 감점 첫 반영

▲광운대 전경
광운대는 이번 정시에서 수능 중심 선발 기조를 강화했다. 정시 가·나·다군 수능 일반학생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가·나군 기회균형전형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다군 스포츠융합과학과는 수능과 학생부를 반영한 1단계 선발 후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첨단학과와 자율전공학부 선발도 이어진다. 반도체시스템공학, AI로봇, 빅데이터경영 등 첨단 분야 학과를 정시로 모집하며, 자율전공학부는 다군에서 총 403명을 선발한다. 자율전공학부는 입학 후 계열 제한 없이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일부 학과 제외).
광운대는 2026학년도 정시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기준을 새롭게 도입한다. 수능 위주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 1~3호는 3점, 4~5호는 30점, 6~7호는 50점 감점되며, 8~9호는 부적격 처리된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서류 평가 과정에서 정성적으로 반영한다. 수능 반영 지표는 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자연계열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수학·과학 선택 과목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문석 광운대 입학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