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미ㆍ베네수엘라 긴장 고조에 금ㆍ은 가격 사상 최고치

입력 2025-12-23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괴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안전자산 수요가 치솟으면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
▲금괴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안전자산 수요가 치솟으면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

국제 금값이 2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값도 천장을 뚫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2.1달러(1.9%) 오른 온스당 4469.4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4477.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금 가격을 따라 움직이는 은 선물 가격도 온스당 68.96달러로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CNBC에 따르면 연초 이후 금은 약 70%, 은은 약 128% 뛰었다.

이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봉쇄 조치를 취하면서 유가가 불안정해지자 안전자산인 금과 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베네수엘라 인근 연안에서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 1척에 대한 추가 나포에 나섰다. 이 유조선은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실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2척을 나포했지만, 여전히 공격적으로 베네수엘라의 원유 거래를 차단하고 있다.

이 밖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히 강한 점도, 이자가 붙지 않는 금에 대한 매수로 이어졌다. 또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의 대체 투자처로 여겨지는 금 선물에 매수가 유입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70,000
    • +2.73%
    • 이더리움
    • 3,507,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2.71%
    • 리플
    • 2,113
    • -0.09%
    • 솔라나
    • 127,900
    • +0.16%
    • 에이다
    • 368
    • -0.27%
    • 트론
    • 489
    • -0.81%
    • 스텔라루멘
    • 26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0.3%
    • 체인링크
    • 13,700
    • -1.58%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