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지연 부담 줄인 ‘선시공 후분양’… 이전·확장 속도전 기업에 적합
-마곡 핵심 입지·공용시설·세제 혜택까지… 분양형·임대형 선택 폭도 넓어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기업들의 ‘공간 선택’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사무실을 구하는 차원을 넘어, 사업 연속성과 비용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 거점’을 찾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 오피스 시장도 회복세가 관측된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고 연간 거래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이 ‘어디에, 어떤 형태로’ 자리 잡느냐가 곧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는 키워드는 ‘즉시 입주 가능’ 여부이다. 계약 이후에도 공정 지연, 인허가 변수 등으로 입주 일정이 틀어지면 인력·설비·영업 계획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완공된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빠르게 이전할 수 있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 핵심 권역뿐 아니라 마곡 같은 신흥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활발하다”라며 “비용 효율과 확장성을 함께 고려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준공을 마치고 입주가 본격화된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9만 9651㎡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로 총 272실의 업무시설을 공급 중이며 분양형과 임대형을 함께 갖춰 기업의 자금 운용 방식에 따라 선택 폭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먼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마곡나루역 역세권이며 5호선 발산역 이용도 수월하다. 9호선 이용 시 여의도는 물론 잠실까지 이동이 쉽고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 공덕, 서울역까지 오갈 수 있다.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 국내, 해외 출장 및 비즈니스 이동도 자유롭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주변에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 연구개발 거점과 코오롱, DL, 이랜드, 넥센, 롯데, 한국 도레이 등 많은 대기업이 밀집해 있어 기술과 산업 연계성이 뛰어나다.
마곡지구 내 MICE 클러스터의 중심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도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로 가까워 입주 기업의 외부 행사 개최, 전시 참가,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에서 높은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식물원과 습지생태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워 업무와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자족형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업무시설, 판매시설 및 문화시설 등이 갖춰질 가양동 CJ부지 개발(예정), 미래형 교통 허브시설과 컨벤션, R&D 시설 등을 함께 갖춘 김포국제공항 복합개발(예정)까지 추진되고 있어 향후 비즈니스 인프라는 더욱 탄탄하게 발전될 가능성도 높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다양한 세제 및 금융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등기를 완료한 입주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최대 35%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한 기업의 경우 최대 5년간 소득세 및 법인세 50%, 취득세 75%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일정 요건 충족 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일부 지역) 등의 정책금융 기관을 통해 저금리 정책 자금 및 육성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뉴브 클라우드힐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 지상 1층에 마련된 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