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부산·경남부터 체코까지…지역 상생 사회공헌 확대

입력 2025-12-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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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연탄 기부 및 전달 봉사 활동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연탄 기부 및 전달 봉사 활동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경남, 서울, 체코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장기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재난 복구와 환경 보전,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2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폐전자제품 재활용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맺고 양산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해 온실가스 3116kgCO2eq 감축, 순환자원 1096kg 생산 성과를 거뒀다.

교육 분야 지원도 이어졌다. 넥센월석문화재단, 월석부산선도장학회, KNN문화재단 등 3개 공익재단을 통해 올해 약 8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누적 장학사업 규모는 500억 원에 달한다.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2013년부터 경남 유일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개최·후원하고 아마추어 3쿠션 당구대회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거점으로는 기업 특성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부터 복지기관 차량의 노후 타이어를 무상 교체해 왔으며 올해는 서울 금천·관악구와 경남 양산 지역 복지기관 약 60곳에 총 260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헌혈 기부, 아름다운가게 기부를 비롯해 서울식물원 인근 환경 정화 활동, 구로구 일대 연탄 나눔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해외에서는 체코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상생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20년 체코 자테츠 인근에 ‘넥센타이어 유럽 재단’을 설립해 환경 보호 프로젝트와 아동·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체코 필하모닉 2025 내한 공연’을 후원하며 문화 교류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2022년 주부산 체코 명예영사로 위촉된 이후 부산에 명예영사관을 개관하고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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