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 경기 서부권 최대 ‘럭셔리 패션관’ 선봬

입력 2025-1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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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평대...올해 리뉴얼 중 최대 규모

▲[사진5_팝업]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럭셔리 패션관 오픈을 기념해 연 '더콘란샵' 팝업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5_팝업]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럭셔리 패션관 오픈을 기념해 연 '더콘란샵' 팝업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경기 서부권 최대 럭셔리 패션관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19일 인천점 2층에 새롭게 문을 연 럭셔리 패션관은 약 2800평 규모로 올해 인천점에서 단행한 리뉴얼 중 최대 규모다. 이 곳은 국내외 인기 ‘럭셔리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59개 브랜드를 총망라했다.

롯데백화점은 럭셔리 패션관 완성을 위해 공간 혁신을 시도했다. 1층과 2층에 분산되어 있던 럭셔리 패션 관련 매장들을 2층에 한데 모아 상품력을 집중하고, 층 전체에 격조 높은 색감과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화했다.

이 곳의 핵심 경쟁력은 ‘럭셔리 디자이너 존’의 신설과 ‘글로벌 컨템포러리’ 확대다. 2층의 절반 규모를 차지하는 럭셔리 디자이너 존에 위치한 18개 매장 중 약 40% 가량이 신규 브랜드로 구성됐다. 특히 이탈리아 파비아나 필리피를 비롯해 린드버그, 까르띠에 안경 등 해외 럭셔리 아이웨어를 취급하는 ‘금강안경’은 인천 상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70평 규모 플래그십 매장으로 확장한 ‘골든구스’는 매장 내 키즈 라운지도 갖췄다.

이번 럭셔리 패션관 오픈을 기념해 ‘프리미엄 팝업’ 및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기프팅 스튜디오 콘셉트를 적용한 ‘더콘란샵’ 팝업을 19일부터 4개월 간 운영에 나선다. 팝업에서는 소형 프리미엄 기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인천점에서는 25일까지 상품군별 구매금액에 따라 7~10% 상당의 상품권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내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추가 리뉴얼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1층에는 럭셔리 부티크, 하이엔드 주얼리를 갖춘 ‘럭셔리 전문관’을 상반기 중 오픈할 계획이다. MZ 고객 확대를 위한 상품군 보강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동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인천점은 인천 지역의 압도적인 쇼핑 랜드마크로 인천을 넘어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점포로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럭셔리 롯데타운 인천’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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