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제3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사랑의 성금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모금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시의원 37명과 수원시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돼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식 의장은 행사 축사에서 “산타는 그 이름만으로도 기쁨과 행복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kt wiz 선수단과 ENA,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선물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공공과 민간, 시민사회가 함께한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나눔 실천을 지속하며, 시민 곁에서 책임 있는 공공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