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LG화학, 석화 구조개편 계획안 제출⋯정부 목표치 달성할 듯

입력 2025-12-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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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화 구조조정 계획안 제출 시한일
LG화학 계획안 제출⋯1공장 폐쇄 방안 예상
정부 목표치 연 270~370만t 달성할 듯

▲LG화학 여수 NCC공장. (사진= LG화학)
▲LG화학 여수 NCC공장. (사진= LG화학)

정부가 요구한 석유화학 구조조정 계획안 제출 시한일인 19일 LG화학이 산업통상부에 석유화학 구조개편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재편 계획안 자료를 제출했다”며 “제출 여부 외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재편안에는 LG화학의 연산 120만t(톤) 규모의 1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예측된다.

그간 LG화학은 여수 산업단지 내 GS칼텍스와 함께 구조조정 방안을 모색해 왔다. 앞서 LG화학은 총 200만t 규모의 NCC 2기를, GS칼텍스는 90만t 규모의 NCC 1기를 가동했었다.

구조조정 계획을 가장 먼저 제출한 곳은 대산산단의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다. 지난달 양사는 110만t 규모의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폐쇄하는 제출안을 산업부에 제출했다.

단일 산업단지에서 가장 많은 에틸렌(연 228만t)을 생산 중이었던 여수 산단의 여천NCC는 현재 가동 중단 상태인 3공장(47만t) 폐쇄와 함께 롯데케미칼과의 통합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 산단에서는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 에쓰오일 등 3사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의뢰한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재편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한일인 이날 대부분 기업이 재편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제시한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는 연 270~370만t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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