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의원 이끄는 ‘Sports City 8’, 용인FC 창단 막판 점검…프로축구도시 용인 시동

입력 2025-1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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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1년 성과 결산·K리그2 출범 로드맵 점검…“시민 자긍심 구단 만들 것”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소속 의원들과 체육진흥과, 용인FC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소속 의원들과 체육진흥과, 용인FC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 시티) 8’이 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정책연구에서 실행단계로 이어지는 의정성과가 가시화되며, ‘프로축구도시 용인’ 구상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체육진흥과와 용인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연구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용인FC 창단 준비 현황과 향후 운영방향을 집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추진해 온 체육·스포츠 정책연구를 종합 정리하고, 곧 출범을 앞둔 프로축구단 용인FC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FC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 구성 현황, 구단 운영계획, 향후 일정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임현수 대표는 “용인FC는 단순한 축구단이 아니라 용인시 체육정책과 도시브랜드를 함께 끌어올릴 핵심 자산”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온 만큼, 용인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축적해온 연구 성과가 성공적인 창단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길수 의원은 “최근 잇따른 선수영입 소식은 용인FC 창단이 더 이상 계획이 아닌 현실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며 “내년 K리그2 무대에서 용인FC가 경쟁력 있는 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체육진흥과와 용인FC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선수단 구성 상황과 구단 운영 로드맵을 설명하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행정·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축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FC는 1월 4일 포은아트홀에서 창단식을 열고 구단 비전과 운영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한 뒤, K리그2 참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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