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한 ‘2025 금융투자업계 사회공헌활동 통합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등 금융투자업계와 금융투자협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해당 기간 금융투자업계의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903억 원, 봉사 참여 인원은 24만 명으로 집계됐다. 추진된 사회공헌 사업은 총 4만4000여 건에 달한다.
백서는 지난 5년간의 성과를 통계와 키워드로 정리한 ‘핵심 지표(Key Highlights)’와 수혜자 및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활동 내용을 구체화했다. 본문은 △사회복지·서민금융 △미래세대·교육·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지역상생·문화 등 3대 분야별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업인 ‘사랑의 김치페어’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비롯해 각 금융투자회사가 운영해 온 개별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수록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금융투자업계가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과정을 담았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업계의 지속 가능한 문화로 정착시켜 자본시장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