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포인트(p)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적립은 물론,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100만 돌파 기념 5% △우리은행 계좌 충전·결제 시 1.5%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 사용 시 3% 혜택이 더해져, 고객은 결제금액의 최대 10%p를 받을 수 있다.
생활밀착형 제휴 혜택도 확대한다. GS25 편의점에서 3000원 이상 결제 시 1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롯데 ON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도 즉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 범위 확대를 위해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단기간에 100만 명의 고객이 선택해주신 만큼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더 자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