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주사이모’ 불똥에도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친구이자 프랑스 출신 댄서 카니의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는 트렁크를 들고 누군가의 집을 방문했다. 바로 카니의 시어머니댁이었다. 평소 김치와 반찬을 챙겨주던 시어머니와 본격적인 첫 만남이었다.
이 자리에서 시어머니는 키를 위해 각종 김치를 선물해 키를 놀라게 했다. 이에 키는 마침 김장을 준비 중인 카니의 가족들과 함께 김장에 동참하며 일손을 도왔다.
키는 “늘 받기만 하다 보니 뭔가 드리고 싶기도 했고 김장 같이 도와드리며 비법도 배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관계가 정말 신기하다. 시공간이 뒤틀린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를 비롯해 기안84, 코드쿤스트, 구성환 등의 리액션은 포착됐으나 박나래의 리액션은 볼 수 없었다. 이외에도 편집한 듯 풀샷에서 박나래의 모습이 잘려있었다.
이는 최근 불거진 갑질 및 불법 시술 의혹 여파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지난 8일 박나래는 하차를 알렸고 제작진은 박나래를 편집했다. 반면 주사이모 A씨의 SNS를 통해 친분이 드러나 불똥이 튄 키의 에피소드는 편집 없이 공개됐다.
다만 이에 앞서 공개된 야구선수 김하성 촬영분에는 두 사람 모두 등장하지 않았다. 박나래는 프로그램 하차로, 키는 해외 공연 스케줄로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