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푸조 동시 체험…스텔란티스코리아, 인천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 개장

입력 2025-1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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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시장·AS 네트워크 강화⋯SBH 인천 서비스센터, 월 1100대 정비·60대 판금 도장 소화 역량 확보

▲SBH 인천 전시장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SBH 인천 전시장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인천 구월동에 지프·푸조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통합 전시장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인천’을 공식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판매부터 정비까지 원스톱 기반을 구축하며 경인권 네트워크 공백을 메우고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

운영은 에펠오토가 맡는다.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에 위치한 전시장은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지프 차량 최대 3대, 2층에는 푸조 차량 최대 5대가 전시되며, 3층은 사무공간으로 꾸렸다. 구월동은 인천 지역 수입차 주요 상권으로, 이번 SBH 전환으로 푸조의 지역 판매 공백도 사실상 해소될 전망이다.

같은 날 문을 연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 중구 서해대로94번길에 자리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려 월 1100대 일반 정비를 소화할 수 있다.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사고 수리도 가능해 월 60대 수준의 판금·도장 작업 처리 역량까지 확보했다.

송도·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해 지프·푸조 고객의 AS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대전에서 푸조 판매·정비 네트워크를 운영해온 에펠오토는 이번 인천 통합 거점을 통해 두 브랜드의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인천은 수입차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핵심 시장”이라며 “SBH 공식 운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두 브랜드가 더 밀접하게 고객과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전국 전시장 네트워크는 지프 15개, 푸조 13개이며, SBH 통합 전시장은 이번 인천 포함 총 11곳이다. 서비스센터는 통합서비스센터 11곳을 포함해 지프·푸조 각각 18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개장을 기념해 에펠오토는 14일까지 푸조 분당 전시장과 SBH 인천 전시장에서 시승·출고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완료 고객에게는 빈트뉴욕(VINT New York) 향수를 제공하며, 푸조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프랑스산 와인잔과 트렉(TREK) 프리칼리버 어린이용 자전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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