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성심원 아동에게 ‘연말 불고기 나눔’…“농심 천심으로 지역사회 책임 다하겠다”

엄범식 본부장 “작은 정성이라도 아이들에게 온기 전해지길…나눔 축산운동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

▲경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11일 성심원을 방문해 아동 대상 연말 불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농협)

경기농협이 연말을 맞아 지역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경기농협은 11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함께 용인성심사회복지법인 성심원을 방문해 아동 대상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꾸준한 현장 중심 나눔 활동을 통해 축산업의 공익적 역할을 강조해 왔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축산업은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의 가치를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든다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정신처럼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전국적 공익운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