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진(Eyegene)은 주주배정과 일반 공모 청약절차를 완료하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226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주주배정을 통해 87.59%가 기존 주주에 배정됐으며, 잔여분 일반 공모에서 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이진의 최대주주인 한국비엠아이는 주주배정 초과 청약에 120% 참여 후, 일반 공모에서도 최대 한도까지 청약에 참여해 기존 지분 21.48%에서 23.18%로 지분율이 증가하게 됐다.
아이진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수막구균 4가 접합백신(EG-MCV4)과 유전자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EG-rBTX100) 등에 투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전자세포치료제 (GCT; Gene and Cell Therapy) 분야에서 AAV 황반변성-당뇨망막증 치료제 및 희귀 망막질환 치료제와 mRNA 기반백신 연구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