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 ‘KB 온국민TDF 2055(UH)’가 뛰어난 중장기 성과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전날 기준 ‘KB 온국민TDF 2055(UH)’ 최근 2년, 3년, 5년 수익률이 각각 53.02%, 74.64%, 107.4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TDF 중 수익률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하는 인덱스형 펀드다.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투자 시 높은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KB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 계좌에서 장기투자 상품으로 흔히 활용하는 TDF 특성상 총보수가 상품 선택 핵심 요소로 분류된다는 점을 고려해 총보수를 연 0.360~0.605% 수준으로 책정했다.
KB자산운용은 보수적 투자자들을 위한 패시브 운용 전략의 ‘KB온국민TDF’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성향을 지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액티브 운용 전략의 ‘KB다이나믹TDF’ 시리즈도 운용하고 있다.
‘KB다이나믹TDF’ 역시 전체 빈티지(2030·2040·2050·2060) 최근 1년 수익률이 15%에 달하고 있다. 이에 KB자산운용 전체 TDF 수탁고는 지난달 2조 원을 돌파했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온국민TDF 2055(UH)’가 중장기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리서치 기반 운용체계와 안정적 운용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KB TDF를 통해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