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 5일 서울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사학연금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책대상 시상식은 2010년부터 행정·정책 분야의 우수사례 확산과 공유를 위해 매년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사학연금은 사학연금 나눔 기금 조성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정책에 대한 공로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족한 재원 조달을 위해 공공상생연대기금의 공공부문 지원사업 공모전에 참여해 획득한 사업 지원금과 자체 예산으로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과 사회복지법인 퇴소 청년 지원 등 의료·사회안전망 사업을 전개해 정부의 포용적 사회공헌에 부합하는 성과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창출했다.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연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한국정책학회 우수정책상 수상은 공공기관은 물론 지자체와 가입의료기관 및 사회복지법인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고객과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