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MBC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방송인 유재석의 소속사가 악성 게시글에 법으로 대응한다.
5일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는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안테나 측은 현재 현재 법률 자문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게시물을 수집 중이며 팬들에게도 제보를 당부하는 등 악상 게시글 퇴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안테나는 유희열 대표를 중심으로 유재석, 정재형, 이효리, 이상순, 루시드폴, 페퍼톤스, 규현, 양세찬, 이진아, 정승환 등이 소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