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2025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5일 산업통상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생활맥주를 비롯한 39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생활맥주는 국내 최초로 수제맥주를 프랜차이즈화해 수제맥주의 외식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프랜차이즈 문화를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맥주는 현재 직영점 54곳과 179개의 가맹점에서 전국 각지 양조장과 협업한 다양한 수제맥주를 유통하고 있다.
또 업계의 투명한 주류 거래 관행을 선도하고 전문가 교육 시스템, 높은 직영비율, 해외진출 등으로 코로나19, 고물가 등 각종 위기를 극복한 점, 가맹점 지원과 소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모범적인 경영과 동반성장을 이어간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부산광역시에 본점을 둔 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커피와 수육국밥 전문점인 더진국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열린 2025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송년회에는 정현식 협회장 등 협회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