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동파 누수부터 독감, 겨울 레저까지…겨울 대비 보험 상품 주목

입력 2025-1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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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수도관 동파·누수, 독감·호흡기 질환, 빙판길 접촉사고 등 생활 리스크가 한꺼번에 늘면서 보험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계절성 리스크를 겨냥해 단기형·미니보험과 추가 특약을 확대하고 있다. 필요한 담보만 선택해 가입하는 구조다.

수도 동파·누수 대비 보장 확대

겨울철에는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온과 장기 외출 시 수돗물 소량 개방 유지 등 기본 조치가 필요하다. 수도 동파로 인한 누수가 걱정된다면 이를 보장하는 보험들을 추천한다.

AXA손해보험은 동파·누수 사고를 보장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Ⅱ’를 운영 중이다. 이 상품의 ‘급배수설비누출손해(일반가재)’ 특약은 급배수설비나 수관에서 예기치 못한 누수로 건물 내 수용가재가 손상되면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복구 비용을 보상한다.

여기에 ‘6대 또는 12대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용’ 특약을 선택하면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AXA손보 관계자는 “동파·누수는 매년 반복되는 생활 리스크”라며 “입동 이후 사전 점검과 보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주택화재보험 상품인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을 통해 동파·누수 사고를 보장한다. 한파로 수도관이 얼어 터져 마루가 젖거나 가재도구가 파손되면 마루 철거비와 복구 비용, 손상된 가전제품 수리비를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아래층 피해는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으로 처리할 수 있다.

감염·한랭질환 대비 미니보험

삼성화재는 계절별 담보를 구성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4계절보험’도 판매 중이다. 겨울 플랜에는 동상·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진단비와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겨울철 호흡기·특정 질환 관련 담보가 묶여 있다. 한파나 독감 유행 시기에 필요한 항목만 단기간으로 담을 수 있는 미니보험 형태다.

동양생명의 ‘(무배당)수호천사mini독감케어보험’은 1회 납입으로 1년간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치료를 위해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10만 원의 치료비를 지급한다. 보험료는 50세 여성 기준 3000원대 수준으로, 독감·호흡기 질환을 겨냥한 저비용·단기 구조가 특징이다.

겨울 레저 사고 대비

겨울철에는 스키·스노보드 등 야외 활동 중 사고도 늘어난다. 롯데손해보험은 겨울 레저 사고에 대비한 ‘CREW 스키보험’을, DB손해보험은 ‘아웃도어레저(스키)보험’을 운영한다. 스키·보드 중 부상에 대한 후유장해와 골절, 깁스 치료비 등을 보장하고, 슬로프에서 다른 사람과 부딪혀 타인의 신체·재산에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책임을 담보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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