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상생결제로 건설현장 임금체불 원천 차단

입력 2025-12-05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5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5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임금체불을 시스템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중부발전은 서울발전본부 자재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도입해 하도급 대금 7억5000만 원과 현장 근로자 99명의 노무비를 안정적으로 지급함으로써 체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러한 성과는 중부발전이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기반을 다져온 결과다.

중부발전은 2025년 상반기까지 누적 2조8618억 원의 결제 실적을 달성했으며,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저리 대출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제도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0월 경상수지 68억 달러 흑자…연간 누적은 사상 최대[종합]
  • KFC·‘기묘한 이야기’ 시즌5 협업…신촌점 도배한 ‘데모고르곤’에 먹는 재미 UP[가보니]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돈으로는 못 산다”…최소 100만 엔 지원도 효과는 미미 [해외실험실: 지방소멸대응 ①-일본]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진웅 측, 소년범 의혹에 "확인 중"⋯'시그널2' 어쩌나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27,000
    • -1.06%
    • 이더리움
    • 4,73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2.21%
    • 리플
    • 3,126
    • -4.32%
    • 솔라나
    • 207,000
    • -3.68%
    • 에이다
    • 658
    • -1.64%
    • 트론
    • 430
    • +3.12%
    • 스텔라루멘
    • 377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50
    • -1.93%
    • 체인링크
    • 21,260
    • -2.21%
    • 샌드박스
    • 222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