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전국 쪽방촌 거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가스공사는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온누리 나눔 박스' 4550개를 전국 11개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각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100% 구매해 구성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원 대상을 기존 5개 지역에서 광주까지 확대하고, 쪽방촌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동행'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