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3740억 원을 들여 구미에 신규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
LIG넥스원은 4일 중장기 생산 인프라 확보를 위해 구미 사업장에 신규 투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전년 자기자본 1조2374억 원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준공 완료 시점은 2029년 6월 30일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방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생산 인프라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1월 △최첨단 연구개발 및 시험설비를 갖춘 '2판교하우스' 개소를 시작으로 △미래 전장에 최적화된 '위성·레이저 체계조립동'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Ⅱ 개발 및 양산을 위한 '체계조립동', '근접전계시험장' 및 '제3레이다체계시험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 목적 인프라 투자를 지속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