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와 임직원들이 3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 20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전날 쪽방촌을 찾아 연탄 2000장과 온기창고 물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의 쪽방촌 후원은 2013년부터 10년 이상 이어진 장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름철 삼계탕 나눔, 겨울철 연탄·생필품 후원 등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6월에는 새롭게 문을 연 푸드뱅크 ‘온기창고’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도 연탄과 생활필수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모든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됐다.
NH투자증권은 ESG본부 산하에 사회공헌단을 꾸려 37개 사내봉사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지역 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체계적인 ‘참여형 ESG’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대표는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후원을 준비했다”며 “온기창고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