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 국민대회 취소…추경호 구속영장 심사 영향

입력 2025-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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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민의힘 불참 속 가결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민의힘 불참 속 가결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국민의힘은 2일 경기 용인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국민대회를 취소했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와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이 도래한 점이 일정 조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일 공지를 통해 "내일(2일) 예정돼 있던 경기도 국민대회가 긴박한 국회 일정으로 취소됐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용인 국민대회 취소는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있다.

추 의원은 2일 영장 심사를 받고, 결과는 이르면 2일 밤 또는 3일 새벽에 나올 전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추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내란몰이가 끝나지 않고 있다”며 “특검이 내놓은 영장은 읽기도 민망한 삼류소설이다. 내일(2일) 영장 기각이 대반격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추 의원의 영장 심사와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이기도 하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민주당이 내일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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