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인협회는 1일 경기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에 참여해 주요 민간 협·단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창업기업이 법률·세무·경영 상담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창구다.
한경협은 업무협약에 따라 △한경협경영자문단을 통한 멘토링 △회원사 및 산업 네트워크 관련 정보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지원 프로그램 정보 제공 △대·중소기업 협력 과제 발굴 및 연계를 제공한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소장은 “한경협은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을 통해 창업자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의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내년 1분기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신설해 시간·지역 제약 없는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협도 온라인 기반 멘토링 및 자문 연계에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