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단지' 한국인 대학생 살해 주범, 프놈펜서 체포

입력 2025-11-28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전경. (연합뉴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전경. (연합뉴스)

올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의 주범이 다른 사건으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전날 수도 프놈펜에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 동포(조선족) 리광하오(리광호) 씨를 체포했다. 그는 새벽 시간에 프놈펜에 있는 한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하다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가 관계자는 “(현지 수사 당국이) 어제 체포했다”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다.

다만 리 씨는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가 아닌 캄보디아에서 저지른 또 다른 사건으로 인해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은 공지를 통해 “리 씨가 전날 다른 혐의로 체포됐다”며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한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된 만큼 향후 리 씨에 대한 수사와 재판 모두 캄보디아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 수사 당국은 현재 리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리 씨는 올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 씨를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공범과 박 씨에게 필로폰을 강제 투약한 후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394,000
    • -0.72%
    • 이더리움
    • 3,420,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83%
    • 리플
    • 2,108
    • -0.43%
    • 솔라나
    • 126,600
    • -1.09%
    • 에이다
    • 365
    • -0.82%
    • 트론
    • 496
    • +1.22%
    • 스텔라루멘
    • 252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10
    • -1.32%
    • 체인링크
    • 13,610
    • -1.31%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