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대장동 국조 사실상 거부…왜 먼저 하자고 했나”

입력 2025-11-28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8일 민주당이 ‘대장동 일당 항소포기 의혹’ 국정조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며 “국조를 먼저 제안해놓고 정작 협상에는 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검사 항명 의혹 조사까지 수용했고, 고발인이 피고발인을 조사하는 비정상적 국조 방식도 받아들였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우리가 제시한 기본 요건에 단 하나도 응할 수 없다며 사실상 거부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야당 간사도 없이 일방적으로 국조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냐”며 “추미애 위원장의 독단적 회의 운영까지 그대로 하겠다는 통보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럴 바엔 민주당 TF에서 검사들을 불러 자체 조사하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겠느냐”며 “그런데 왜 국회 국정조사를 먼저 제안했느냐”고 강조했다.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선 “여당인 민주당이 오늘 의결을 예고하며 우리 당이 발목잡는 것처럼 호도한다”면서 “정작 정부·여당은 감액·증액 기본틀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지역사랑상품권·정책펀드 등 4조6000억 원 규모 ‘현금성 예산’ 삭감 후 서민·청년·균형발전 예산으로 재배치를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발의한 대미투자특별법도 “헌법 절차를 무시한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외화자산 운용수익으로 충당한다더니, 실제 법안에는 정부 차입·보증채권·출연금 등 재정 직접 투입 조항이 들어 있다”며 “결국 매년 30조 원 혈세 투입 구조”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파업 벼랑 끝 삼성전자, 노사교섭 극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 공장 하루 멈추면 ‘수조원’ 손실…1700여 협력사도 흔든다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
  • 카카오, 사상 초유 ‘파업 도미노’ 사면초가…“미래 생존력 고민 해야 진정한 이익 배분”
  • 계속 치솟는 외식비…짜장면·삼겹살 등 줄줄이 올라[물가 돋보기]
  • 강남 집값 급등세 멈췄지만⋯전세 뛰고 공급 확대 '깜깜' [국민주권정부 1년]
  • 구글, AI 승부수…검색창 25년래 최대 변화·에이전트 대폭 강화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9,000
    • +0.05%
    • 이더리움
    • 3,165,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3.33%
    • 리플
    • 2,034
    • -1.55%
    • 솔라나
    • 126,200
    • -0.79%
    • 에이다
    • 371
    • -1.07%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4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1.25%
    • 체인링크
    • 14,280
    • -1.65%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