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전쟁 협상 지켜보며 상승…WTI 0.80%↑

입력 2025-11-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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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있는 펌프잭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에 있는 펌프잭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45달러(0.8%) 오른 배럴당 59.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0.21달러(0.2%) 상승한 63.3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한산한 거래 분위기 속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크라이나가 종전안 수용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며 협상안이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에 유가는 상승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제네바에서 논의된 종전안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 문제와 관련한 조율을 하기 위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안 종전안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측 요구가 크게 반영된 종전안을 받아들이는 데 주저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논의 중인 평화안 초안의 윤곽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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